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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불 주상복합 공사 중단…다운타운 '오션사이드 플라자'

개발사 "자본금 확보 2월 재개"

LA다운타운에서 투자 규모 10억 달러의 주상복합 건물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갑자기 공사가 중단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LA타임스는 25일 중국 개발업체 오션사이드홀딩스가 스테이플스센터와 LA라이브 맞은 편에 개발 중인 '오션사이드 플라자' 공사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업체 측은 자본금 확보를 위한 것이며 2월 중순 공사 재개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연방수사국(FBI)의 호세 후이자 LA시의원 부패혐의 수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최근, 해외로 빠져나가는 부유층 자산을 강력히 규제하는 것도 공사 중단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딜은 분석했다.

'오션사이드 플라자'는 40층 건물 2개와 다른 49층 건물, 그리고 1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프로젝트로 4월 완공 예정이다.



예정대로 공사가 끝나면 올해 LA에서 완공되는 첫 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된다.

'오션사이드 플라자'는 2017년 초부터 콘도 분양이 시작됐는데 지금까지 모두 504채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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