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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벌써 관심

박성수 현 이사장 출마 선언 4월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의 '상공인의 밤(갤라 어워드)' 행사가 20일 성황리에 끝나면서 차기(43대) 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A한인상의는 차기 회장 도전자가 상공인의 밤 행사 후 비공식으로 갖는 뒤풀이 행사 비용을 부담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20일 행사에서는 현 박성수(사진) 이사장이 뒤풀이 비용을 부담하며 유일하게 차기 회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하기환 회장도 참석해 박 이사장의 출마 선언을 축하하고 차기 회장이 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실상 지지를 표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이사장은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사 150명 시대를 맞은 한인상의가 더 좋은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전임 회장단의 노력으로 키운 외연에 더해 상공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2년 이사로 합류한 박 이사장은 세미나, 비즈니스믹서 등 다양한 분과위원장과 41대 수석부회장을 거쳐, 42대에는 이사장을 맡고 있다. 현재, 허브시티보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인상의의 차기 회장 선거 일정은 4월 이사회 때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5월 초 후보자 등록 후 5월 이사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단독 출마 때는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되며, 임기는 1년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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