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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환급액 지난해 수준 회복…2월22일까지 평균 3143불

EITC 등 환급성 크레딧 증가

세금환급액이 작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국세청(IRS)은 1월28일부터~2월22일까지의 평균 환급금액은 3143달러로 지난해의 3103달러에 비해서 40달러(1.3%) 늘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그러나 전체 환급 규모와 건수는 여전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즉, 지난해 4주차의 총 환급액은 1257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212억 달러로 45억 달러 가량 적다. 또 환급 건수도 지난해의 4050만 건보다 190만 건 적은 3860만 건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세금환급액이 기본적으로 지난해와 같아졌다"고 평가했다.



세금환급금 평균 금액은 세금보고 시작 후 첫 1주일 동안은 전년 대비 8.4% 줄었고 2주차에는 8.7% 0.3%포인트 더 감소했다. 그랬던 것이 3주차에는 무려 16.7%까지 급감하면서 납세자들의 우려를 낳았었다.

이로 인해, 환급금을 받은 다수의 납세자들은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재무부에 의하면, IRS가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과 자녀세금크레딧(Child Tax Credit)을 요청한 세금보고를 더 많이 처리하면서 환급액이 늘었다.

재무부 측은 앞으로도 세금환급금 규모가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지만 결국 다수의 납세자들은 감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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