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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상장 추진…공모 자금 1억불

경쟁업체 우버에 앞서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가 업계 선두인 우버를 제치고 나스닥에 먼저 상장한다.

리프트 즉은 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모 자금은 총 1억 달러이며 기업의 나스닥 심볼은 리프트(LYFT)다.

리프트는 경쟁업체인 우버와 IPO를 놓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리프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미지수라 상장을 통해 실제 가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프트의 2018년 매출은 2017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2억 달러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리프트의 2018년 순손실액은 9억1100만 달러로 전년의 6억8800만 달러보다 2억 달러 이상 급증했다. 경쟁업체인 우버의 경우엔 18억 달러 수준으로 리프트와 비교해서 2배 가까이 많다.

리프트 측도 "매년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익성 유지나 수익성을 달성할 수 없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리프트와 우버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부상중인 무인자율주행차와 비행택시 투자를 늘리는 등 수익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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