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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군의관 앨리슨 길씨, USC여성콘퍼런스 연설

국제 여성의 달인 3월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DC에서 열린 'USC 여성 콘퍼런스'에 한인 2세 여성 군의관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길옥빈 한국어진흥재단 부이사장의 큰 딸인 앨리슨 길(사진) 대위로, 현재 워싱턴 DC 근교에 있는 월터리드 국립 육군병원에서 군의관으로 복무 중이다.

백악관 의료지원팀 의사이기도 한 길 대위는 USC 의대를 거쳐 월터 리드 국립 육군병원에서 근무하며 의대생 및 의예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고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USC 여성 콘퍼런스는 연평균 1000여 명이 넘게 참석하는 대형 콘퍼런스로 자리를 잡아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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