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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파워볼 당첨 티켓 위스콘신서 판매

무려 7억6840만 달러의 잭팟 금액으로 관심을 끌었던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위스콘신 밀워키 인근에서 나왔다.

당첨액은 미국 복권 사상 세번째로 높은 액수이며 현금 수령일 경우 총 4억77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위스콘신 주복권국은 28일 오전 밀워키 인근 뉴벌린시의 스피드웨이와 벨로이트 로드 교차로에 있는 리커 스토어에서 번호 6개를 모두 맞춘 당첨 티켓이 팔렸다고 공식 확인했다. 당첨 번호는 16, 20, 37, 44, 62, 파워플레이 3번 이다.

이번 잭팟의 확률은 무려 2억9200만분의 1이다.



파워플레이 번호를 뺀 나머지 5개 번호를 맞춘 티켓은 전국에서 총 7장 팔렸으며 당첨금은 100만 달러다.

티켓을 판매한 업소는 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위스콘신은 잭팟 당첨자가 자신의 이름을 밝혀야 하기 때문에 곧 행운의 주인공이 카메라 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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