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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소년 히어로의 신나는 세상 구하기

[LA중앙일보] 발행 2019/04/06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04/05 19:03

샤잠!(SHAZAM)
겉모습은 초능력 갖춘 성인
내면은 성장기 겪는 청소년

겉은 수퍼영웅이지만 내면은 15세 소년 샤잠을 연기한 제커리 리바이(가운데)와 잭 딜런 그레이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활약이 유쾌하다. [AP]

겉은 수퍼영웅이지만 내면은 15세 소년 샤잠을 연기한 제커리 리바이(가운데)와 잭 딜런 그레이저(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활약이 유쾌하다. [AP]

막강한 히어로가 등장했다. 게다가 이 주인공은 헤라클레스, 제우스, 아킬레스, 머큐리 등 온갖 신들의 능력에 솔로몬왕의 지혜까지 갖췄다. 5일부터 DC가 선보이는 새 히어로물 '샤잠!'의 주인공이다.

'샤잠!'은 15살 소년이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막강 파워를 갖춘 수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막강한 주인공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면 수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고 초고속 스피드로 달리고 날며 번개를 다룰 수 있다. 그러나 겉은 어른 히어로이지만 속은 소년이기 때문에 때때로 좌충우돌하면서 발생하는 코믹한 장면을 보여준다.

다른 히어로 영화처럼 '샤잠!'도 수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과 아쿠아맨까지 DC의 히어로들과 관련된 소품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카메오를 등장시킨다.

'샤잠!'에는 '토르: 다크 월드' 제커리 레바이와 아역 배우 애셔 에인절, 영화 '그것'으로 얼굴을 알린 잭 딜런 그레이저, 그리고 '킹스맨' 마크 스트롱이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활약한다. 감독은 '라이트 아웃'과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겉모습은 수퍼히어로이지만 내면은 15세 소년인 샤잠을 연기한 제커리 리바이는 이번 영화에서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활약을 따라가다 보면 2시간 12분이라는 상영시간이 후다닥 지나간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볼 영화로 고려한다면 오랜만에 가족간의 사랑, 유쾌함, 훈훈함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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