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터미널 차선 공사…8월까지 정체 예상
LA국제공항(LAX) 터미널 진입로 일부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LAX 측은 공항 진입로 초입에 있는 3번 터미널 앞의 차선 3개를 8일부터 8월 말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미널 2와 3, 톰브래들리 국제선터미널에 속한 델타항공이 탑승 시스템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공사이며, 총 18억 달러가 소요될 계획이다. 가장 혼잡한 곳의 3개 차선을 무려 5개월에 가깝게 사용하지 못하는 셈이라 여름 관광 시즌에 공항 내 차량 진입이 더욱 번거로워질 전망이다.
한편 공항당국은 당분간 공항 진입 시 1층 대신에 2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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