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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 공연

라스베이거스휄로십교회

휄로십교회 연합성가대가 오는 21일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을 공연한다.

휄로십교회 연합성가대가 오는 21일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을 공연한다.

라스베거스 휄로쉽교회(담임 김태상 목사)가 주최하는 2019년 부활절 기념 음악회, 최덕신 작곡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 연주회가 오는 21일(일) 오후 7시 라스베이거스 휄로쉽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칸타타를 연주하는 휄로쉽교회 연합성가대 외에도 휄로쉽교회 어린이 성가대, 코리안 힐링콰이어, 중국교회(Las Vegas Chinese Christian Church) 성가대 등이 출연해 전체 출연진만 100명에 달한다.

휄로쉽교회는 2014년부터 부활절이 되면 새로운 칸타타로 지역 내 크리스천과 클래식 음악애호가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있다. 2016년에는 J W 피터슨 작곡 '위대한 사랑(No Greater Love)', 2017년 시드니 H 피터스 작곡 '그리스도의 속죄(The Atonement)', 2018년 Th. 듀보 작곡 '십자가상의 칠언(The Seven Last Words of Chris)'등을 공연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최덕신 작곡 칸타타 '증인들의 고백'은 전체 11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 '수난'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발을 씻김' '겟세마네의 기도'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등이고, 제2부 '부활'은 '부활의 소식' '함께 찬양하세' '내 증인이 되리라' 등이 포함돼 있다. 단순 합창이 아닌 뮤지컬로 작곡된 이 곡은 1990년 초 발표된 이후 한국인이 작곡한 칸타타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다.



힐링콰이어(단장 정성옥)는 이날 연주회에서 지휘자 배상환 씨가 작곡한 '힐링 송(Healing Song)'과 반주자 최윤정씨가 편곡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어메이징 그레이스', 김규환 작곡 '사랑의 열매'를 연주한다. 중국교회 성가대(리더 Lumina Lu)는 중국 전통 음계에 바탕을 둔 창작 성가 'O My Soul', 'Whom Have I But You', 'There is A God'을 연주한다.

전체 합창 지휘는 배상환씨가 맡고 반주는 김혜영(휄로쉽교회 연합성가대), 최윤정(힐링콰이어), 크리스틴 리앙(중국교회)씨가 각각 맡는다.

▶주소: 5430 S. Grand Canyon Dr. Las Vegas

▶문의: (702) 379-0222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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