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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씨 흥사단 서약문답식 가져

지난 17일 흥사단 이기욱씨가 예비단우에서 통상단우가 되는 서약 문답식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참관위원 이병도, 이장훈 전 대표, 이기욱씨, 민상호 LA흥사단 대표, 황근씨.

지난 17일 흥사단 이기욱씨가 예비단우에서 통상단우가 되는 서약 문답식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참관위원 이병도, 이장훈 전 대표, 이기욱씨, 민상호 LA흥사단 대표, 황근씨.

LA흥사단(대표 민상호)이 이기욱씨를 새로운 통상단우로 맞았다.

흥사단은 지난 17일 중식당 용궁에서 이기욱 예비단우에 대한 통상단우 서약 문답식을 이장훈 문답위원의 주관으로 1시간에 걸쳐 가졌다.

흥사단은 준회원격인 예비단우에서 정회원격인 통상단우가 되기 위한 통과 의례로 서약문답식을 갖는다. 이는 흥사단의 고유한 절차로 106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우로서의 자세와 의미를 되새기고 판가름해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의식 절차중 하나다.

이날 문답식에서는 서약지원자에 대한 지원동기와 활동내역, 흥사단의 이념과 운영에 대한 이해, 통상단우로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심도있는 문답이 진행됐다.



이날 서약 문답식에는 문답위원으로 이장훈 전 LA흥사단 대표를 비롯, 참관위원으로 이병도, 황근 단우씨가 참석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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