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재정캠프' 열린다

6월 10~13일 LA·OC서
금융기관 현장 학습도

업그레이드된 제4회 '청소년 재정캠프'의 세부 내용을 캠프 준비팀이 설명하고 있다. 아메리츠 파이낸셜의 장윤정(왼쪽부터), 김은정 코디네이터와 줄리아 김 수퍼바이저.

청소년들에게 재정과 금융 교육을 위한 '청소년 재정캠프'가 열린다.

아메리츠 파이낸셜(공동대표 크리스 전·브라이언 이)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캠프에는 개인 재정 관리, 크레딧 점수 관리, 머니 게임 등의 액티비티가 포함되며, 실제 은행을 방문해 금고와 뱅킹 시스템을 견학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브라이언 이 대표는 "특히 성인이 된 뒤에 접하게 되는 투자, 보험에 대한 상식도 교육 내용에 포함돼 청소년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캠프는 LA와 OC에서 따로 열린다. LA는 태평양은행(3701 Wilshire Bl. Los Angeles, CA 90010)에서 6월 12일~13일 개최된다. OC에서는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CA 92844)에서 6월 10일~11일 열린다.

캠프에는 13~19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LA는 [e-mail] 또는 [phone], OC는 [e-mail] 또는 [phone]로 하면 된다.

이번 재정캠프 이후 제출하는 과제물과 에세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각각 300~5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최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