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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캠퍼스서 총격…6명 사상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주립대
캠퍼스 폐쇄…용의자 1명 체포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주립대학(UNCC)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4명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CNN 등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후 3시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주립대학(UNCC) 케네디 빌딩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총격으로 2명이 숨졌다. 부상을 당한 2명은 중상, 2명은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2명은 17~18세 남학생으로 알려졌다.

샬럿-메클렌부르크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UNCC 대학을 폐쇄하고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범행이 단독범행이라고 전했다.

총격 사건 소식을 접한 학생과 교직원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대학경찰 등은 사건 직후 학생들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도왔다. 학교 측도 트위터 등에 글을 남겨 학생과 교직원은 안전한 곳에 머물라고 경고했다.



총격 용의자를 체포한 지역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에 나섰다. UNCC는 학생 2만6500명, 교직원 3000명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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