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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또 홍역환자…6번째 확진, 해외여행 다녀온 주민 발병

25년만에 최악…704명 감염

LA 카운티에서 6번째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홍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외국 여행을 다녀온 주민이 6번째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DPH는 이 환자가 홍역에 걸린 환자 5명과 연관성은 높지 않다고 전했다.

6번째 홍역 환자는 2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 LA국제공항 톰브래들리 터미널에 머물렀다.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에는 폭스 오토파크 셔틀(Fox Auto Parks shuttle)도 이용했다. 26일 오전 8시~오전 11시 사이에는 랭캐스터 홈디포(44226 20th St. W)도 방문했다.

CDPH는 이 기간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주민은 주치의를 찾아 홍역 면역 여부 및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최대 21일까지 잠복했다 발병한다. 주요 증상은 기침과 콧물, 안구 충혈, 발진 등이다.



한편 홍역은 미국 전염에 퍼지고 있다. 연방 정부가 19년 전 박멸을 선언했던 홍역은 올해만 704명이 감염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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