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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주 북가주에 ‘스포츠 코리아’ 뜬다

류현진ㆍ박인비ㆍ이민지ㆍ리디아 고 ‘야구+골프’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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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중반으로 접어드는 5월 첫주에 ‘스포츠 코리아’ 함성이 북가주에 울려퍼지게 된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은 첫날인 1일 오후 6시45분(LA시간) 오라클 파크(옛 AT&T 파크)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맞아 올시즌 4승을 겨냥한다. 지난달 2일 맞대결을 펼쳐 6-5로 꺾었던 샌프란시스코 좌완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와 한달만에 또다시 만나게 됐다.

류현진은 6년전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도 범가너와 만난 인연이 있다. 이후 가주 라이벌인 거인군단과의 통산전적에서 6승6패(방어율 2.94)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정경기에서도 5승3패(방어율 3.16)로 호투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향해 순항중인 거포 코디 벨린저를 앞세운 타선이 전성기를 지난 범가너를 압도하며 류의 승리를 도울 전망이다.

이밖에 지난달 28일 윌셔CC에서 막을 내린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마친 태극낭자들이 북가주로 이동, 한국 L&P 코스메틱이 마스크팩 제품명을 내세운 LPGA 제2회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 출전한다.



‘여왕벌’ 박인비와 메이저 챔피언 출신인 류소연ㆍ전인지, 디펜딩 챔프 리디아 고(21·뉴질랜드)와 LA오픈서 5승을 신고한 이민지(22·호주)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지난해 연장전에서 리디아 고가 이글샷으로 이민지를 제치고 21개월만에 정상에 등극한 이벤트다. 리디아 고는 2014ㆍ2015년에 이어 개최지인 레이크 머세드GC에서 3번이나 우승하는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또 샷 감각이 살아난 LA오픈 준우승자 김세영(25·미래에셋)도 한인 시즌 5승을 이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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