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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경찰 '칼부림' 남성 사살

친척 여성에 자상 입혀

가든그로브 경관들이 칼을 든 20세 남성을 체포하는 도중 수 발의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살하려는 듯이 보이는 남성이 방금 누군가를 살해했으며 칼을 가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윌켄 웨이 12000블록으로 출동한 경관들은 용의자가 머물던 주택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수 발의 총격을 가해 용의자 앤드루 메사(20)를 사살했다.

집안에선 메사의 친척인 18세 여성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메사의 나이프도 확보됐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경관이 총을 쏜 이유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OC검찰국은 총격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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