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찬 문학 30집 출간

출판기념회 및 창립 행사
내달 1일 로텍스호텔서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회장 정지윤)가 만드는 '미주크리스찬 문학 제30집'이 출간됐다.

49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30집에는 협회 회원들이 쓴 시와 수필을 비롯해 김남조·김소엽·나태주 시인들의 초대시와 소강석·이원재 작가의 수필 등을 함께 실었다. 또 30집을 축하하는 박위진 LA한국문화원장과 임성진 월드미션대학 총장 등의 축사, 홍승주, 채규판, 김완화 교수의 축시가 포함됐다. 또 올 초 진행됐던 신앙도서 독후감 입상자들의 독후감이 함께 실렸다.

정지윤 회장은 "올해 30집을 출간으로 청년의 반열에 들어섰다. '미주크리스찬 문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미주지역에 문학의 버팀목이 되어 견고하게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글, 전도의 도구가 되는 글 쓰기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권두언에서 밝혔다.

한편 크리스찬문협은 협회 창립 36주년 기념 및 크리스찬 문학 30집 출판기념회를 내달 1일 오전 10시 로텍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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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