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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셰리프 경관 총격범 "총 쏘려고 가주 간다" 예고

10일 오후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셰리프 경관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범행 전 '사람들을 죽이겠다'며 살인극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레트 넬슨(LASD)

레트 넬슨(LASD)

LA카운티 셰리프국은 10일 오후 5시 45분 당시 비번이었던 셰리프 경관 조셉 솔라노가 알함브라 소재 잭인더박스에서 머리 뒤쪽에 총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사건 발생 직후 당국은 용의자와 차량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계 기관에 급히 알렸으며, 롱비치 경찰 순찰대원이 11일 오전 용의자의 SUV 차량을 롱비치에서 포착해 유타 출신의 올해 서른살인 레트 넬슨을 검거한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넬슨은 LA다운타운에서 같은 날 오후에 발생한 또다른 총격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넬슨은 차량 안에서 3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넬슨의 검거에는 유타에 있는 넬슨의 아버지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넬슨의 차량을 추적해온 경찰은 넬슨이 이날 오전 한 교회 건물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그의 아버지와의 통화를 통해 넬슨이 여러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한 정황을 포착했다.

살해혐의를 받고있는 넬슨에게는 현재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한편 올해 13년차로 알려진 솔라노 경관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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