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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총격' 수사 장기화 조짐…총쏜 라틴계 경관 신원 공개

당시 정황 증언 엇갈려 난항

코로나에서 발생한 코스트코 매장 내 총격 사건의 원인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면서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14일 발생한 사건의 확인된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비번의 LAPD 경관은 당시 매장 내부 음식 샘플을 맛보고 있었으며 팔에 어린 아들을 안고 있었다. 이 와중에 해당 경관은 케네스 프렌치(31)의 공격을 받아 매장 바닥에 쓰러졌으며 곧바로 총을 꺼내 6~7발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프렌치와 그의 부모 등 3명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프렌치는 사망했다.

LA타임스는 18일 보도를 통해 해당 경관이 올해 7년차인 LAPD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소속 살바도르 산체스 경관이라고 보도했다.

산체스의 변호사 측은 "큰 공격을 받고 바닥에 쓰러져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였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 직후인 주말 프렌치의 친척들은 "정신장애가 있는 청년과 비무장 상태였던 그의 가족에게 산체스가 무참하게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퍼즐은 산체스 경관이 총을 꺼낼 정도로 느꼈던 위협은 무엇이었는가 이며 동시에 그 위협이 총격을 통한 자기 방어를 정당화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었는가 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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