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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김수지씨 '나눔대사' 위촉

굿네이버스USA

굿네이버스USA 김재학(왼쪽) 본부장이 찬양사역자 김수지씨에게 나눔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USA 김재학(왼쪽) 본부장이 찬양사역자 김수지씨에게 나눔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구촌 각지에서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USA(회장 이일하)가 찬양사역자로 잘 알려진 김수지씨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굿네이버스USA(kr.goodneighbors.us)는 지난 5일 부에나파크 소재 본부에서 위촉식을 갖고 김수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대사로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유명 찬양사역자 조수아씨, 남가주펠로우십교회 박혜성 목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씨의 나눔대사 취임을 축하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나눔 콘서트를 통해 나눔대사 활동을 펼치게 될 김씨는 "뜻깊은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굿네이버스의 나눔사역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과 다수의 유명 CCM을 작사, 작곡한 싱어송라이터인 김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한국과 해외의 2500여 교회를 다니며 찬양사역자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UC버클리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김씨는 지난 2017년 '라벤터 커피' 음원을 발표와 함께 활동을 재개해 내달 15년만의 CCM앨범 6집 '나뭇가지'를 발표하고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991년 한국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전세계 37개 국가에서 50여 만명의 아동결연 및 230여 곳의 지역사회 개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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