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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6명 중 1명 '매일 오진'…내과의학회 750명 설문조사

의사 6명 중 1명은 매일 오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정보 웹사이트 메드스케이프에 따르면 의사 전문 분야에 따라 오진하는 비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응급의학과 의사의 경우 오진율은 전체의 26%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론 일반진료(22%) 가정의학과(18%) 내과(15%) 소아과(11%) 순으로 조사됐다. 간호사 의사보조사 분야에서도 매일 오진하는 비율은 의사와 같은 수준인 1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일반내과의학회지(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서 실시한 것으로 지난 6월26일 공개됐다. 총 633명의 의사 118명의 상위 간호사(NP)가 설문에 응답했다. 또한 이들이 오진을 하는 이유에 대해선 '진단을 하는 과정에서 환자로부터의 피드백이 부족하기 때문' '시간 제약' '오진을 공개하지 않는 문화' 등의 세 가지 이유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오진율이 높은 응급의학과 측에선 '항상 자신의 전문분야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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