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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대학생 무료 버스 인기…샌타애나칼리지 등 4개교

가을학기를 맞아 OC지역 일부 칼리지 재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무료 버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C교통국(OCTA)은 칼리지 재학생 무료 버스 프로그램이 개시 3주만에 1만3000여회 이상 탑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풀러턴칼리지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선에 제약없이 OCTA버스 무료 탑승을 제공하고 있는 OCTA는 지난 2017년 개시한 샌타애나칼리지에서 큰 호응을 얻자 샌티아고캐년칼리지에 이어 이번에 풀러턴칼리지와 골든웨스트칼리지까지 총 4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OC버스 앱을 통해 무료 패스를 다운받거나 유효한 학생 신분증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octa.net/Bus/Fares-and-Passes/Specialty-Pass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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