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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20번째 홍역

LA카운티에 20번째 홍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25일,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 19일 오후 외부 활동을 했다며 다른 주민들에게 바이러스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19일 정오부터 오후 2시30분 사이 CVS 약국(4707 베니스 불러바드)을 방문했으며 오후 12시35분부터 3시 사이 랄프스 마켓(4760 피코 불러바드)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발열과 기침, 결막염,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당국은 홍역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직접 찾기 전 전화로 먼저 전문의에게 문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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