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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숙원 사업 10년만에 최종 통과

LA시의회 만장일치로 표결
관리주체 확보가 장기 과제

한인타운 한복판의 숙원사업인 마당.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30일 LA시의회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됐다. 또 피오피코 도서관 미니공원 조성안도 함께 승인됐다.

지난주 허브 웨슨 LA시의장이 관련 예산안을 경제개발위원회에 보내 승인을 받은 뒤 1주일 만에 최종 표결 절차까지 초고속으로 마무리 짓게 된 것이다.

노먼디 길위의 올림픽~샌마리노 지역 한 블록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마당 프로젝트는 만성적인 체증 완화.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로등.벤치.분수대도 추가 설치되며 2022년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노먼디~올림픽 교차로에 아치형 LED 케이블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최첨단 시가지를 방불하는 설계로 진행된다. 반대편에는 다울정 정자가 위치, 4거리를 지나는 수많은 차량과 보행자들이 한국의 전통미와 초현대식 전자 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대 프로젝트 예산 470만 달러 가운데 게이트웨이에 360만, 마당에 110만 달러가 각각 할당됐다. 또 피오피코 도서관 공원(694 S.Oxford) 조성에는 417만6000달러가 책정됐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갈길은 먼 상황이다. LA시에서 해당 프로젝트 완공을 약속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관리 책임자를 한인사회가 주체적으로 찾아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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