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후보, 남편 바톤받아 승리…PV선 '최저임금 15달러' 부결
가주·LA카운티
랜초 팔로스 버디스 지역에서 정신 노동자(서비스업)들에게 시간당 최대치인 15달러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발의안 B는 6113명이 반대표를 던져 78.1%라는 압도적 수치로 부결됐다.
이밖에 공공 서비스 확대·공원 시설 유지를 위해 판매세를 주 규정 상한선인 10.25%로 인상하는 발의안 CR은 클레어몬트에서 51%(3185표) 반대로 부결됐다. 그러나 인근 몬로비아(2273표·62.9%)·사우스 패서디나(66.4%)·시에라 마드레(80.7%) 지역에서는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대조를 보였다.
또 3명 가운데 2명을 선출하는 허모사비치 시의원 선거에서는 1902표를 획득한 저스틴 매시 후보가 1821표를 얻은 마이클 디토이 후보를 1.7%P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역시 복수 후보를 뽑는 샌마리노 시의회 선거에서는 스티브 톨트가 이곳 시장을 역임한 중국계 치과의사 스티븐 황 후보를 49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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