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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돌봄의 의미부터 새로 배웠죠"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9/12/13 22:56

간병인교육센터 8회 졸업식
보험 등 자격자에 무료 교육
한인 간호사 "현장서 큰 도움"

지난 10일 간병인 교육센터 ‘CLTCEC’ 제8회 졸업식이 열렸다. CLTCEC 사무소에서 열린 졸업식에 간병인 및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0일 간병인 교육센터 ‘CLTCEC’ 제8회 졸업식이 열렸다. CLTCEC 사무소에서 열린 졸업식에 간병인 및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간병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CLTCEC(California Long-Term Care Education Center)’가 지난 10일 제8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CLTCEC LA사무소를 비롯, LA카운티 전역 11곳에서 열렸으며 졸업 이수 학생은 300여 명에 달한다.

LA사무소에서 열린 졸업식 현장에는 CLTCEC 조이스 하야시 이사 및 직원들을 비롯 졸업생 30명, 그리고 졸업생들이 현재 돌보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다. 또한 노아 팰리 LA케어 기업통합 팀장도 격려차 참석해 졸업 축하 인사를 전했다.

CLTCEC 수지 유 프로그램 디렉터는 “매년 약 1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운데, 8번째 기수가 졸업을 하게 됐다. 바쁜 가운데 보다 전문적인 간병인이 되고자 틈틈이 시간을 내 수업에 참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생 중에는 간병인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하는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졸업장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도와준 우리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그런 분들을 보며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한인 소영 페이트(75)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본업이 간호사이지만, 간병인으로서의 교육은 또 달랐다. 예를 들어, 무거운 환자를 어떻게 옮기는지 등 실전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을 받기 전과 후는 많은 차이가 있다. 보다 전문적인 간병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CLTCEC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수업받은 동료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간병인 교육센터 측은 새학기를 앞두고 학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다음 학기는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10주 간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어 수업의 경우 2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반까지 미주 평안교회에서 열린다. 10주간의 모든 교육이 무료로 제공되며 2년 유효한 CPR(심폐소생술) 자격증과 300달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간병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격으론, 현재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병인이어야 한다. 반드시 타인이 아니더라도 몸이 불편한 가족 구성원을 돌보고 있는 경우에도 간병인으로서 교육받을 수 있다. 단, 환자가 LA케어 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문의:(213)255-0582 스텔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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