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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인공 눈 ‘펄펄’…그로브 몰·디즈니 등

[LA중앙일보] 발행 2019/12/2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9/12/24 23:10

한겨울 분위기 물씬

지난 11월 17일 그로브 몰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함께 가짜 눈이 뿌려지자 참석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11월 17일 그로브 몰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함께 가짜 눈이 뿌려지자 참석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연말 할러데이 시즌, 인공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눈은 비눗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지붕 높이에 위치한 강력 송풍기 바람에 비눗물이 하늘로 날리며 눈이 오는듯한 분위기를 연출시킬 수 있다. 남가주에서 인공눈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표 참조에는 디즈니랜드, 더 그로브,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등 10여 곳이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테마파크에서 인공눈을 활용하는 트렌드는 20여년 전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그 인기가 더해져 인공눈 테마를 접목한 장소가 부쩍 늘어났으며, 올해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테마파크 박람회(IAAPA)에는 전년보다 3개 늘어난 13개의 인공눈 제조업체가 참가했을 정도로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산간지역을 제외하곤 눈을 잘 볼 수 없는 남가주 지역 기후 특성을 잘 공략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인공눈이 인체에 안전한지 아닌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 없어 일부 우려의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페셜 이펙트(Global Special Effects)등 인공눈 제조업체 측은 인공눈이 어떤 원료로 만들어지는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페셜 이펙트의 마이크 길스 대표는 “인공눈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물어보는 것은 마치 KFC 창업자 콜로넬 샌더스에 연락해 11가지 허브와 향신료가 무엇인지 비법을 알려달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그것은 우리만의 비법이자 노하우라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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