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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너싱홈 집단 감염 속출

사망자도 줄이어 불안 확산
한인도 많아 가족들 발동동

코로나19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너싱홈까지 미치면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일부는 한인 시니어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곳이라 가족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에서 29일 공개한 너싱홈 감염 현황에 따르면 올림픽에 있는 알콧재활 양로병원(Alcott Rehabilitation Hospital), 3가와 보니브래의 보니브래 요양병원(Bonnie Brae Convalescent Hospital), 무궁화 실버타운(Mugunghwa Silvertown Assisted Living), 11가와 알바라도에 있는 올림피아 요양병원(Olympia Convalescent Hospital) 등 다수다. LA카운티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알콧의 경우 코로나에 감염된 직원은 14명, 입주자는 24명이며, 전체 사망자는 13명이다.

<표 참조>



후버와 12가에 있는 알덴테라스요양병원(Alden Terrace Convalescent Hospital)의 경우 직원 16명, 입주자 79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8가와 그랜드파크비유에 있는 그랜드파크요양병원(Grand Park Convalescent Hospital) 역시 직원 21명, 입주자 44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지금까지 1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6가와 보니브래에 있는 미드윌셔 헬스케어에서는 직원 6명, 입주자 22명이 집단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3명이다.

무궁화 실버타운의 경우 직원 2명, 입주자 3명이 확진자로 보고됐으며 사망자도 2명이 나왔다. 올림피아 요양병원의 경우 직원 4명, 입주자는 18명이 감염됐으나 사망자는 1명에 그쳤다.

알바라도와 12가에 있는 에머럴드 테라스 요양병원(Emerald Terrace Convalescent Hospital)은 직원 1명, 입주자 1명이 감염됐으나 사망자는 없다.

한편 LA카운티 보건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식당 정보도 공개하기 시작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29일 현재 9곳이 공지됐으며 이 중에는 크렌쇼 불러바드에 있는 도미노피자집(3631 Crenshaw Blvd. #113), 아주사에 있는 월마트(1275 North Azusa Ave.), 칼라바사스에 있는 웨스턴제너럴보험회사 사무실, 선셋불러바드에 있는 랠프스마켓 등이다.

너싱홈 및 식당 정보는 LA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publichealth.lacounty.gov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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