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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도시·문화재 AR탐방 '인기'

한국 국립공원 및 불국사
프랑크푸르트도 앉아서

코로나19로 각종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여행이 인기다.

한국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R 국립공원 체험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탐방 파크(PAR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R은 스마트폰 등의 화면에 비친 실제 영상에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을 중첩해 사용자에게 부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불국사, 감은사지 등 경주국립공원 문화재 복원 해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사계 및 물줄기 실감 체험과 한려해상 이순신이 이끄는 한산도대첩을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프랑크푸르트관광청은 AR과 영상을 활용해 올드타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청은 최근 ‘프랑크푸르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reamNowTravelLater)’를 론칭한 이후,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AR로 만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올드타운 지난 2018년 15개의 건물이 재건축됐으며, 20개의 신규 건축물이 들어섰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엽서만 있으면 손쉽게 여행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명소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프리드리히 스톨츠 분수가 있는 흐너마르크트(Huhnermarkt), 로테스 하우스(Rotes Haus), 고고학박물관(Kaiserpfalz franconofurd) 등이 있다.

AR 애플리케이션 롤리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어스랩의 정진욱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접촉) 문화가 확산하면서 AR분야가 예상 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술로도 전 세계 유명 관광지나 박물관 내부, 스포츠 경기 등을 360도로 실시간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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