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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갤러리 ‘파도’ 오픈

[LA중앙일보] 발행 2020/06/20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20/06/19 19:08

멜로즈길…20일 개관전
LA-부산 두 작가 콜라보

한인 갤러리 ‘파도’가 20일, 개관기념 첫 기획전 ‘디어 스트레인저’를 선보인다. [갤러리 ‘파도’ 웹사이트 캡처]

한인 갤러리 ‘파도’가 20일, 개관기념 첫 기획전 ‘디어 스트레인저’를 선보인다. [갤러리 ‘파도’ 웹사이트 캡처]

코로나19로 예술 산업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한인 갤러리가 오는 20일 오픈한다.

LA한인타운 인근 멜로즈길에 위치한 한인 갤러리 '파도(PADO·관장 정인걸)’는 첫 전시 ‘디어 스트레인저(Dear Strarnger)'를 통해 관객들과 인사한다. 이번 전시는 LA에 거주하는 한인 메리 라이 작가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곽수경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두 작가는 서로 안면이 없는 것은 물론,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통화 한 번 하지 않은 그야말로 '스트레인저'이다. 대신 정 관장이 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했다.

정 관장은 “어떤 문화를 한 지역에만 한정하여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여러 지역의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해 협업하는 것이 진정한 문화적 교류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에 거주하는 곽 작가를 LA에 초대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것도 이번 작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작가가 콜라보를 하게 되고, 그래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은 경이로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 작가는 26명의 여성 뮤지션을 캐릭터했다. 곽 작가는 부산에서 캐릭터에 직접 천연 염색한 원단으로 입체적 인형을 구현했다. 이 인형들은 다시 미국으로 배송돼 레코드판에 다양한 색감의 색실로 표현됐고, 특별 주문한 아크릴 케이스로 마감됐다. 26명의 뮤지션에는 레이디 가가 등이 등장하며 알파벳 A~Z까지 시리즈로 제작됐다.

전시 투어는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전화(213-281-8511)로 문의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28일까지이며, 작가와의 만남은 20일 오후 5시~7시, 28일 오후 6시~7시 두 차례 열린다.

▶갤러리 주소: 5026 Melrose Ave.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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