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휴대폰으로 즐겨요
국악·클래식 등 온라인 중계
박물관 등 문화시설 전시도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르신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의 ‘코로나19 이겨내 쑈’가 7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홍잠언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달에는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 '해바라기’가 출연하는 ‘해바라기와 이겨내 쑈’가 준비됐다. 청춘극장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도 기존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공연의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이미 무대에 올랐던 공연의 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리는 현장 공연 일부를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오는 12일 ‘7월 온쉼표 메트라이트 Gift콘’, 18일 ‘컨템포러리S 자파리’를 네이버TV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상은 첫 업로드된 후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내 손안에 극장’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무용가 안은미, 미디어 아티스트 여운승·김제민 등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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