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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주택가 화재…소방관 포함 두 명 부상

LA한인타운 내 한 주택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10분쯤 하바드와 샌마리노스트리트 사이 주택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소방관 한 명을 포함한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LA소방국 니콜라스 프랜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최소 두 대의 차고가 불에 탔다.

현장에 있던 소방관 한 명은 지붕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 78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54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LA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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