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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공직사회 잇단 성희롱 파문

뉴저지 경찰·LA시 공무원

한인 여성에 대한 성차별 발언으로 뉴저지주 경찰 고위 관계자가 사임했다.

리차드 트리고 국장.

리차드 트리고 국장.

15일 뉴저지주 복수의 언론은 "팬우드경찰국 리차드 트리고 국장이 한인 그레이스 박 전 유니온카운티 검사장에게 노골적인 성적 발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박 전 검사장은 뉴저지주에서 아시안 여성으로는 최초로 카운티 검사장에 임명(2013년), 지난 2017년까지 검사로 활동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트리고 국장은 “그녀는 중국인이다. 상당히 ‘핫(hot)’하다”는 등 박 전 검사장에 대한 성적 발언을 이어갔다. LA에서도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동이 논란이다.



그레이스 H 박 검사.

그레이스 H 박 검사.

14일 LA데일리뉴스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경호를 맡은 매튜 가자 경관(LAPD)이 시장의 측근 자문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가자 경관은 소송장에서 “릭 제이콥스 자문관에게 7년간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며 "출장을 갔을때 부적절한 성적 발언과 신체를 접촉하는 등의 행위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릭 제이콥스 자문관은 “완전 허구”라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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