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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 매일 커피 3잔…내일 ‘커피의 날’ 공짜·할인행사

시장규모 480억 달러로 성장

미국 내 커피 시장 규모가 480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10명 중 6명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최고의 커피 도시로는 시애틀이 선정됐다.

내일(29일) 전국 커피의 날과 내달 1일 인터내셔널 커피 데이를 맞아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62%가 매일 평균 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100대 대도시를 대상으로 12개 주요 커피 관련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총점 100점 만점에 73.68점을 획득한 시애틀이 전국 최고의 커피 도시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1.34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가주 도시로는 북가주 오클랜드(59.99점)가 9위로 톱10에 들었다

남가주 도시로는 롱비치(58.37점), LA(58.08점), 어바인(56.85점)이 15-17위로 20위 권에 들었다. 이 밖에 샌디에이고, 애너하임, 샌타애나가 각각 22위, 30위, 40위로 나타났다.



전국서 1인당 평점 4.5점 이상인 저렴한 커피점과 카페가 가장 많은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인당 커피점 및 카페가 가장 적은 도시로는 텍사스 라레도와 뉴욕 순으로 나타났으며 샌버나디노도 5위를 기록했다.

한인들도 즐겨 마시는 카푸치노 평균 가격 비교에서는 샌타애나가 호놀룰루 등 4개 도시와 함께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팩 당 가격은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오클랜드, 스톡턴, 프리몬트 등 가주도시와 호놀룰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커피를 마시는 성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플로리다의 하이라리, 텍사스 라레도, 샌타애나, 뉴욕, 마이애미 순이었다.

가구당 커피 지출비용이 가장 많은 도시로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프리몬트, 샌호세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스콧데일과 어바인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커피메이커 보유 가구 수에서는 어바인인 5위를 차지했다.

커피와 함께 즐겨 먹는 도넛 가게가 1인당 가장 많은 도시로는 LA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휴스턴, 보스턴, 필라델피아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커피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를 비롯해 던킨, 크리스피 크림, 피츠커피, 커피빈 등 주요 커피, 도넛 전문점들이 각종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무료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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