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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만8000명 해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디즈니가 대규모 정리 해고에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사는 지난 29일 가주와 플로리다 소재 테마파크 직원 2만8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관계자는 해고 대상자 중 3분의 2가 파트타임 직원이지만 연봉제 및 시간제 근로자까지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난 3월 미국 내 자사 테마파크의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일부 시설에서는 제한적 영업을 재개하고 있으나 가주의 경우는 주 정부 지침에 따라 재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디즈니 측은 직원들에 보낸 서신을 통해 해고 사태를 피하고자 비용 절감, 프로젝트 연기, 운영 조정 등 다방면으로 힘썼으나 거리 두기 및 코로나 관련 조치에 따른 수용 정원 제한 때문에 충분하지 않아 감원이 불가피하다며 해고 조치 단행 사유를 설명했다.

디즈니는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적절한 퇴직 패키지를 제공하고 구직 알선 등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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