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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인구 3978만명…1년간 증가율 0.05%

가주의 최근 1년간 인구 증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900년 이후 사상 최저다.

AP통신은 16일 가주 재무부 통계를 인용, “지난 1년(2019년 7월~2020년 7월)간 가주 지역 인구는 2만1200명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인구 증가율로는 0.05%다. 전년도의 0.23%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가주 인구는 모두 3978만 명이다.

이로써 가주는 2년 연속 전국에서 인구 증가가 가장 더딘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만6600명이 자연 증가했지만 유입과 전출 등을 종합하면 13만5600명이 줄었다.

재무부는 “가주는 유입보다 전출 인구가 더 많은 지역”이라며 “코로나 사망자 증가 등으로 올해 인구 증가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탈가주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LA를 떠나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사했다.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은 가주에서 하와이주 리나이섬으로 옮겼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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