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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도 '영웅 페이' 추진…마켓 직원 5불 위험 수당

LA시가 마켓 직원에게 코로나사태에 따른 위험 수당 명목으로 시간당 5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안을 추진중이다.

LA시의회는 지난 15일 3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형 그로서리 마트를 대상으로 해당 업소에서 일하는 종업원에게는 시간당 5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일명 ‘영웅 페이(Hero Pay)’다. 최근 롱비치시 역시 마켓 직원들에게 시간당 4달러의 위험 수당을 제공하는 조례안을 상정한 바 있다.

LA시의회측은 “팬데믹 사태 가운데 자택 대피령이 내려졌음에도 마켓 직원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일을 하고 있다. 위험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일단 소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종 승인될 경우 이 조례안은 즉시 시행되며 LA카운티가 주정부가 지정한 색깔별 4단계 가이드라인에서 4단계(노란색·저위험·minimal)에 진입하면 종료된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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