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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강풍주의보

남가주 지역에 다시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19일(오늘) 정오까지 샌퍼낸도밸리, 우드랜드힐스, 노스리지, 버뱅크, 유니버설시티 등 남가주 지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측은 “주말 동안 상당히 건조하면서 강풍이 부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샌타아나 바람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는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단전 조치도 고려되고 있다.



남가주에디슨사는 다시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남가주 지역 4만5000가구를 대상으로 단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단전 정보는 남가주에디슨사 웹사이트(www.sce.com/wildfire/psp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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