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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세요?] 올해 세금환급 늦는 이유

[LA중앙일보] 발행 2017/02/06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2/05 19:41

올해는 세금보고 환급금을 받으려면 예년보다 좀 더 기다려야 한다. 국세청(IRS)이 사기환급을 막기 위해 서류심사를 강화한 탓이다.

▶ 환급 지연 이유

IRS는 근로소득세액공제(EITC)나 추가자녀세금공제(ACTC) 신청 납세자들의 세금환급을 2월15일 이후에 하기로 했다. EITC 또는 ATCT 신청 납세자의 50% 정도가 자녀 수를 늘리거나 소득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환급액을 부풀려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이 부정 환급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로 인해 꼼꼼한 서류 검토 작업이 필해 환급 시기도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소득에 대한 EITC는 6269달러, ACTC는 자녀당 1000달러다. 이는 다른 납세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세금환급은 예년보다 몇 주 늦어질 수밖에 없다.

▶ 바빠도 정확히

세금환급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프로세싱 타임, 주말과 프레지던츠데이 휴일 등이 겹치면서 실제 체크가 납세자에게 전달되는 것은 27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IRS는 밝혔다.

EITC가 확실한 저소득 가구는 환급액이 당장 필요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결국, 세액공제 내용을 정확하게 신고하는 게 전반적인 환급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인 셈이다.

▶ 늑장보고는 안돼

환급이 늦어진다고 보고 자체를 늦출 이유는 없다. 아무래도 조기 신청하면 그만큼 남들보다 앞서 환급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 납세자들은 웹사이트(IRS.gov/refund)를 통해 환급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 환급금을 예상한 융자는 금물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은 환급금을 받아 갚을 요량으로 돈을 빌린다. 하지만, 이자도 높은데다, 예상일에 환급체크를 받지 못한다면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세금환급을 예상한 융자는 2002년 1270만 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환급이 늦어지는 것은 사기꾼들을 솎아내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IRS를 설득해도 15일 이전의 조기 환급은 불가하다. 정확하게 보고하고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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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세요?]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위기 직종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향후 10년 간 가장 빠른 속도로 사라질 직업으로 꼽혀 관심을 모은다.

구인구직 연구 단체인 '커리어캐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집배원, 보험 언더라이터, 타이피스트, 유틸리티 계량기 기록자, 디스크 자키, 방송인, 신문 기자 등과 함께 '멸종 위기'에 놓인 10개 직종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에서만 2014년 48만 명 가량이던 집배원은 2024년엔 28%가 급감한 38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센서스국 조사에 따르면 IT 기술이 첨단화 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도 2024년까지 2만 6000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분석가, 앱 개발자 등이 2024년까지 10~20% 늘어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와 관련 커리어캐스트의 카일 캔싱 에디터는 "코딩 기술이 일반화되고 유사 직종에서 이를 흡수하고 있는 현상이 프로그래머 직종을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또한 보험업계의 자동화로 언더라이터 직종도 줄어들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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