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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판매세 인상…41개 도시서 최대 1%p 올라

LA카운티는 7월부터 9.25%

가주 내 많은 도시의 판매세율이 4월 1일부터 인상된다.

가주조세형평국(BOE)에 따르면 샌타모니카, 다우니, 라팔마, 웨스트민스터, 리버사이드, 테미큘라, 벤투라 등 남가주 도시들을 포함해 주내 41개 도시의 판매세율이 이날부터 오르게 된다. 세율 인상폭은 지역에 따라 0.25%포인트에서 최대 1%포인트로 0.5%포인트 인상이 가장 많다.

샌타모니카시의 경우 기존 9.25%에서 9.75%로 인상된다. 다우니시도 8.75%에서 9.25%로 오르게 되며 린우드 지역은 9.75%로 1%포인트나 뛴다.

<표 참조>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한인 비즈니스들도 많은 라팔마시 지역을 포함해 웨스트민스터시와 파운틴밸리시의 판매세율이 1%포인트나 오른 8.75%가 적용된다.

리버사이드시와 테미큘라시 판매세도 8.75%로 인상되고, 벤투라시는 7.75%로 상향 조정된다. 샌디에이고카운티의 출라비스타시는 8.25%로, 델마시는 7.75%에서 8.75%로 변경된다.

지역별로 정확한 판매세율을 알고 싶다면 BOE웹사이트(http://www.boe.ca.gov/sutax/pam71.htm)에서 확인하거나 BOE 고객센터(800-400-711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LA카운티(일부 시 제외)는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발의안M'이 통과됨에 따라 7월1일부터 판매세율이 현재보다 0.5%포인트 올라 9.25%가 된다.

'발의안 M'은 LA카운티 정부가 대중교통 확충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발의한 것이다.

카운티 정부는 판매세 인상으로 조성한 세수를 프리웨이 및 도로 확장 프로젝트와 메트로 등 대중교통 확충에 투입할 예정이다. LA카운티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판매세 인상으로 연간 8억60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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