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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소매업체 파산 벌써 35개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로 인해 오프라인 소매점들의 파산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대 장난감 소매점인 '토이저러스'가 지난 18일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무려 35개의 대형 소매 업체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엔 '더 리미티드', '배니티', '레디오섹', '페이레스 슈스토어', '짐보리' 트루릴리전' 'BCBG 맥스 아즈리아' 등이 포함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마련한 자구책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동종 업계의 도미노 현상이 우려된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3~4년 동안 오프라인 업체들이 렌트 비용과 직원 임금에 부담을 느끼면서 점포 수를 줄이고 결국엔 회사를 매각하거나 파산 절차를 밟는 일련의 과정은 이미 예상됐던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전국소매연합(NAR) 관계자는 "문제는 파산으로 문을 닫게 되면 납품 업체들이 줄지어 위태로워진다는 것이며 이는 곧 지역 경제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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