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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스코어카드로 본 대학 진학 정보 <상>뉴욕주

렌셀리어공대, 컬럼비아·코넬보다 고연봉
의대·약대, 사립대, 공대 강세
주립대선 SUNY 빙햄튼 '최고'

대학 입시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12학년생들에게 입학 지원서 작성과 더불어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은 어느 대학에 진학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대학 선택을 위해서는 학과, 학자금 보조 여부, 졸업 후 진로 등이 주요 비교 요소가 된다. 연방 교육부가 최근 업데이트한 ‘칼리지 스코어카드(collegescorecard.ed.gov)’에는 학교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욕·뉴저지주 및 전국 주요 대학의 각종 정보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뉴욕주에 소재한 공·사립대 총 263곳 가운데 졸업 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주립대(SUNY) 다운스테이트 의대다. 칼리지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다운스테이트 의대 졸업생의 연봉 중간값은 12만8000달러로 나타났다. 이 대학 외에 올바니칼리지 약대(11만8800달러) 등 의대·약대의 졸업생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종합대의 경우 사립대와 공대 계열 졸업생들이 많은 급여를 받았다.

업스테이트 트로이에 있는 재학생 5557명 규모의 렌셀리어 공대는 졸업생 연봉 중간값이 7만9600달러를 기록해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7만5200달러)나 코넬대(7만2100달러) 보다 높았다. 이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3만3595달러로 전국 평균인 1만6595달러의 두 배에 달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엔지니어링으로 전체 등록생의 53%가 이 전공을 택했다.



컬럼비아대의 경우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사회과학(24%)이었으며 엔지니어링을 택한 학생이 16%를 차지해 두 번째로 많았다. 코넬대는 엔지니어링(18%), 비즈니스·마케팅(14%) 순이었다.

뉴욕주 소재 대학의 경우 대체로 사립대 졸업생의 연봉이 높은 편으로 이들 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은 엔지니어링이 많았다.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의 경우 SUNY 빙햄튼 졸업생 연봉 중간값이 5만7400달러로 가장 높았다. 이 대학 재학생이 가장 많이 택한 전공은 사회과학(15%)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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