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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윤기나는 머리결 원해요? 샴푸 전 코코넛 오일 잘 발라줘요

사비아노의 헤어케어 조언

봄이 무르익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헤어 케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환절기에는 특별히 공기의 순환과 날씨ㆍ기온 변화가 심해 머리결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뉴욕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넌지오 사비아노는 "많은 여성이 피부관리에는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헤어케어에는 아무 샴푸나 사용하는 등 별달리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피부 못지않게 여성외모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부분 중 머리칼의 영양 상태, 칼러, 모양이 차지하는 면이 크다"는 것.

넌지오 사비아노가 조언하는 머리결 관리의 주요 사항 중 명기해야 할 첫번째는 '샴푸와 콘디셔너가 함께 섞여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모발은 대체적으로 모든 사람이 뿌리 부문은 지성이고 머리칼 끝 부분은 건성이기 때문에 샴푸는 세척이 잘 되는 제품으로, 콘디셔너는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샴푸와 콘디셔너가 함께 섞여있는 제품은 대체적으로 건성용, 지성용이 구분돼 있기 때문에 모발을 잘 관리하는데는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넌지오 사비아노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머리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샴푸 전 코코넛 오일을 바를 것'을 권한다.

특별히 각질이 심하게 벗겨지거나 머리 피부가 건조할 경우는 몇 주에 한번 씩 반드시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퍼머를 자주하는 경우 샴푸 전 항상 오일을 발라야 한다.

백화점이나 미용전문점에서 수 십 달러짜리 제품을 권하지만 비싸다고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 그가 권하는 상품 중 예를 들자면 로리올의 코코넛오일의 경우 7달러 정도인데 품질은 수 십 달러짜리 제품 못지 않다는 것.

모발 관리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점은 '머리를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뜨거운 열로 말리는 것이나 스타일을 내기 위해 컬링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라'는 것. 뜨거운 열은 머리결을 상하게 하는 최고의 적이라고 스타일리스트들은 강조한다.

머리를 묶을 때는 뒤로 느슨하게 늘어뜨리라는 것도 넌지오 사비아노의 조언. '머리를 바짝 위로 올려 꼭 조여매는 포니테일은 머리칼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줘 쉽게 빠지게 하거나 영양 공급을 차단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특별히 숱 없는 사람은 피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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