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49.3°

2019.02.18(MON)

이젠 입학할 대학 결정할 때

[LA중앙일보] 발행 2010/04/05 교육 5면 기사입력 2010/04/04 16:24

펑키지 사마/어드미션 매스터즈 수석 컨설턴트

대입준비시 부모 역할의 중요성

4월 중순이 되면 합격 발표가 모두 끝나가고 이제 각 대학으로부터 등록 경쟁이 시작된다. 그 어느 해 보다도 복수 지원이 많았던 올해 특히 사립 대학들은 합격자들을 다른 대학에 놓치지 않기 위해 합격된 학생들에게 자기 대학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이메일이나 우편물을 보내면서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려 한다. 각 대학들이 주로 4월 중에 신입생들을 초대하여 재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눠보고 원하면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보는 경험을 하도록 하고 있다. 대개 하루 또는 이틀 동안의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도 있도록 한다. 이는 합격자들이 입학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도록 대학 출신 동문이나 재학생 또는 같은 신입생들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

일부에서는 매년 학생들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대학측 불합격 결정에 불만을 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발생한다. 각 대학 마다 입학 담당자들은 매년 지원자들이 강세를 보여 불과 23년전만해도 충분히 합격되었을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올해는 불합격 통지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간단히 말해 지원자들이 갈수록 다재다능해지고 있으며 우수군이 많아지고 있고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더욱 많은 대학에 복수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미국 대학 입학은 당연히 점수만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많은 대학들이 입학 심사 과정이나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편지를 불합격자들에게 보내고 있다. 지원자 집단이 강세를 보여 우수한 지원자들도 불합격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통계를 제시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클레어몬트 맥키나 대학은 작년에 너무 많은 지원자를 합격시켜 올해 4264명이 지원 했으나 신입생의 자리는 겨우 300명만이 오픈되어 있어 많은 우수 지원자들을 불합격 시켰으며 일부 학생들을 입학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 이중 입학 대기자로 남고 싶은 지원자는 동봉한 엽서에 자신의 정보를 기입하여 보내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SAT 점수나 GPA 등 자신보다 낮은 친구가 합격되고 자신이 불합격 되었다면 이에 대해 불만스럽기도 하고 또한 의아하게 생각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같은 대학에 지원한 친구들의 점수는 알겠지만 입학 사정관들이 읽는 추천서 내용과 에세이 등을 평가 할수 없으니 공평하지 않다고 반박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알고 있는 점수들은 입학 사정 기준에서 일부 일뿐이라는 것이다.

특히 명문 대학들은 표준 점수나 성적외에도 교내외 활동 사항 글 쓰기 능력 추천서 에세이등 지역 사회에서의 기여와 가능성등을 모두 검토하기 때문이다.

자녀가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거나 어떤 대학에도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반드시 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은 아직도 여러가지 옵션이 남아 있으며 자녀를 위해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지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오직 한 대학만이 내 아이의 교육적 욕구를 채워줄수 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더 융통성있게 사고의 폭을 넓혀야한다. 자녀를 위해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찾아내야 할것이며 정해진 컨설턴트가 있다면 같이 힘을 합쳐 의미있는 기회들을 찾아내라.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했을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알고 있듯이 근처의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 했다가 원하는 대학으로 편입하지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물론 이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다. 2년제 대학의 여름학기들은 명문대학 학생들이 필수 과목들을 이수 하기 위해 기초 생물학이나 다른 의예과 과목들을 들으려는 학생들로 혼잡한 경우가 많다. 만약 어떤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지 못했다면 2년제 준학사 학위(AA associate's degree)를 받은 다음 명문대로 편입할수 있다. 보통 명문대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편입생들울 받고 있다.

물론 몇몇 대학들은 편입생을 전혀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녀가 모든 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또 한가지 가장 좋은 길은 5월쯤 온라인으로 2010년 등록 인원수를 채우지 못한 대학들을 찾아 보라.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ing(nacacnet.org)에서 NACAC Space Availability Survey를 클릭해 각 대학들이 위치한 주를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여름까지에 걸쳐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매년 바뀌는 정보이므로 반드시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해에 리스트를 받도록 하라.

이 밖에도 몇몇 옵션은 있다.

▷ 안식년을 가지게 하라- 1년 동안 자녀가 성취하고자 하는것을 계획하여 무엇인가 특별한 일을 해낸다음 올 가을에 다시 지원하게 하라.

외국의 교환 학생으로 참여할수도 있고 소설을 쓴다거나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할수도 있을것이다. 돈을 많이 들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뭔가 도전적이면서 정확한 목표를 정하여 유익한 1년을 보낸후 도전하라.

▷ 명문대 평생 교육원에 등록 시키는것을 고려하라 - 동부의 많은 명문대들이 'extension' 'continuing education' 'general studies college'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강의가 나이 많은 직장인들과 밤에 공부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모든 운동 시설과 도서관도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같은 대학의 정규 수업을 들을 수는 없지만 수업료가 굉장히 저렴하고 입학이 훨씬 쉽다. 일부 대학들은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최소한 1년 혹은 2년 이상이 되어야 입학이 가능하기도 하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