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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변호사 개업…"한인 고용주 돕겠다"

'이제는 진짜 뛰어 다닌다.'

최근까지 김윤상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장겸 수석 변호사로 8년간 근무했던 김해원 변호사(사진)가 개업했다.

김변호사는 "수많은 케이스를 살펴볼때 예방접종 같은 상담이 필요한 고용주가 생각보다 많다"면서 "맞춤형 노동법 상담을 위해서 직접 업체를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김변호사에 따르면 이제는 한인사회 고용주들도 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어떻게 지켜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용주들과 직접 대면하는 '실비' 방문 상담을 활성화해서 제대로 된 대처법을 알리고, 막상 클레임이 걸렸을때도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단속에 걸려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그는 "힘들여 어렵게 번돈을 잘못된 대처로 크게 낭비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훌륭한 해결책으로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김변호사는 서울대 언어학사와 석사, USC 언어학 석사, 매스컴 석사를 취득했고 중앙일보 기자로도 일했으며 사우스웨스턴 법과대학원을 마치고 변호사로 일해왔다.

▶주소: 3325 Wilshire Blvd #1250

▶문의:(213)387-1386, 블로그: kimmlaw.blogspot.com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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