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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리기’ 성금 8500달러 전달

하나센터·여성핫라인에
'5K 달리기' 통해 조성

5K재단이 지난 9월 9일 열렸던 5K Run For Love(이하 5K) 행사에서 조성된 성금 8500달러를 한인 가정폭력 피해자와 입양인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5K재단은 지난 14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5K재단은 가정 폭력 피해자를 돕는 단체인 여성핫라인과 니카사에 각각 2000달러, 3000달러씩 전달했으며 하나센터에 한인입양인을 위해 써달라며 3000달러를 전달했다. 또, 태권도봉사단 소속의 생활이 어려운 단원에게 장학금 500달러를 수여했다.

5K재단은 이날 5K 행사 사업과 재무보고를 통해 총 675명이 5K에 참가, 당일 1만3500달러가 걷혔으며 초기 준비자금과 후원금 등을 포함해 총 2만1705달러를 조성했다고 보고했다. 이중 행사경비 9751.50달러와 성금 8500달러를 제외하고 3453.5달러가 남았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이용목 5K 재단 회장은 “잔액 가운데 1500~2000달러를 불우 이웃을 위해 쓰고 나머지는 내녀도 행사의 초기 자금으로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회장은 내년도 사업으로 “김광태 목사와 함께 5개 교회가 연합해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재외동포 재단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참가자를 더 늘려 많은 불우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K재단은 불우이웃 돕기 신청 및 추천을 받고 있다. 문의는 전화(847-404-1399)로 하면 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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