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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연재물 ‘앵글 시(詩)카고’…샴버그 도서관서 한달간 사진전

마리스텔라 전 등 작가와 17일 리셉션

본보에 지난 2년 여 동안 연재된 ‘앵글 시(詩)카고’의 사진 작품 전시회가 11월 초부터 한 달간 샴버그 도서관 1층에서 개최된다.

본보 여성중앙 담당 출판 편집위원인 배미순 시인의 시에 매달 소개된 사진 작가 마리스텔라 전(갤러리 41 대표)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30 x 40등 대형 사이즈와 소품등 20-3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또 다른 희망을 위하여(A New Beginning)’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테인 그라스 작가인 손지선씨가 최신 작품을 찬조출품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온기를 늘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를 견디다가 때론 가슴 저리도록 그리워서, 때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울음을 터뜨려야 했던 날들의 작품이다.



한국과 미국,독일 등지에서 찍은 사진들이며, 때로는 알프스의 고성, 보타닉 가든의 정원, 한국의 바닷가에서 찍은 것들도 있다”고 마리스텔라 전은 말한다.

“비행기 상공에서 찍은 ‘해오름’ 등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찍은 ‘밤은 내리고’, 그랜코 비치에서 찍은 것들도 있다. 따뜻한 한잔의 커피의 향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가 버린다. 그러나 사라진 모든 날들의 아름다웠던 시간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대신하고 싶었다”고 그는 덧붙인다.

특히, 스테인 그라스 강사인 손지선씨는 성균관대 생미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공예대전, 상공미전등에 출품했으며,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갤러리 41에서 매주 월, 수요일에 한인여성들을 위한 강습도 하고 있다.

한편 리셉션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샴버그 도서관(130 S. Rossele Rd.)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샴버그에서 유명한 Bonefish Grill(대표 윌리암 벤자민)에서 음식을 제공하며, 3명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한인들의 참석을 환영하며, 문의=630-825-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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