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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인상폭 축소

하와이안 일렉트릭 회사(이하 HECO)는 전기세 인상 정도를 축소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HECO는 오아후섬 주민 295,000명을 대상으로 6.2%의 요금인상을 하기로 소비자 보호단체 및 국방부와 타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HECO가 처음에 요구한 7.5% 인상보다 한층 낮아져 연간 1,000만불 가량이 차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상은 주 공공 전기공사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만약 통과될 경우 7,980만불의 수익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만약 6.2% 인상안이 승인된다면 월 전기세가 7불에서 124.45불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회사 측이 전했다.



HECO는 이번 요금 인상안이 캠벨 산업공단에 새로 건설한 1억6,400만불 규모의 바이오디젤 발전소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오는 8월 서비스를 시작해 11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협상안에는 회사 측에서 추진 중인 700만불의 추가 요금인상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추후 또 다른 전기요금 인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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