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 차압률 급등, 전년대비 340% 상승

하와이 주택 차압률이 좀처럼 떨어지지를 않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주내에서 차압 신청된 주택은 총 594채로 전달에 비해 77% 상승했으며 일년전과 비교해서는 무려 340% 증가했다.

미 전국 순위도 8월 34위에서 지난달 20위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달 하와이 주택 차압률은 842채 가운데 1채꼴로 나타났다.

미 전국 1위는 82채당 1채를 기록한 네바다가 차지했다. 그 뒤로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순으로 각각 높았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차압된 주택수가 6만9548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9월 중 총 26만5968채의 주택이 차압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