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부스서 비즈니스 해답 찾아보세요"

OC상의, 내달 10일 개최 '비즈니스 엑스포' 설명회
다양한 상담·세미나…다문화 공연은 '덤'

"엑스포에서 각종 비즈니스 상담받고 다문화 공연 즐겨요."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OC상의 회장 패트릭 우)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엑스포가 올해는 더욱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OC 상의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오후 4시 가든그로브에 있는 앰버시 스위트 애너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제 4회 오렌지 카운티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해 설명했다.

OC 상의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는 공동 주최 단체와 참가 정부 기관 및 기업이 많아지면서 혜택도 늘었다.

먼저 다양한 상담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연방 중소기업청(SBA)과 연방 소수계비즈니스개발청(MBDA)이 부스에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오전 11시30분부터 런천 및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스몰비즈니스의 수출.융자.홍보 지원과 정부 조달 사업 참여 등 SBA와 MBDA의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이외 가주 조세형평국(BOE) 남가주에디슨과 개스컴퍼니 가든그로브 시정부를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캘리포니아 JP모건 체이스 BBCN.윌셔.유니티 은행 커버드캘리포니아 등의 부스에서는 각 기관 및 기업의 프로그램과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주제인 '아시안 문화와 여행 그리고 무역'에 맞게 한인 베트남계 등 각 나라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고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는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각 나라 홍보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 선착순 100명에게는 가든그로브 호스피탈&클리닉이 무료로 독감 접종을 하고 추첨을 통해 델타에어라인 항공권 페창가리조트 1박2일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엑스포 주최 관계자들은 "비즈니스들에 물건 및 서비스를 팔 곳과 살 곳을 연결해주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엑스포에는 60여 개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며 부스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내일(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스비는 500달러부터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TheAsianBusinessExpo.com)에서 할 수 있다. 무료 입장.

▶주소: 11767 Harbor Blvd. Garden Grove

▶문의: [phone] [e-mail]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