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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발길 '아시안 파워' 입증

'OC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성황리 마쳐
연방·시 정부기관들 부스·스폰서 참가
주류 기업들도 대거 제품·서비스 홍보

아시안 파워가 입증됐다.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OC상의 회장 패트릭 우)가 14개 아시안 커뮤니티 미국 한국 단체와 공동 주최한 '제 4회 오렌지 카운티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가 한인.아시안.미국 기업과 정부 기관 등 65개 일반 관람객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열렸다.

이날 엑스포에는 VIP로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돈 와그너 가주 68지구 하원의원 휴 누엔 OC서기국 국장 최석호 어바인 시장 마이클 보 파운틴 밸리 시장 등 정치인과 정부 기관 및 기업 대표가 대거 참석하며 이들이 아시안 커뮤니티와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시안 커뮤니티에 눈도장 찍기는 부스 및 스폰서 참가로 이어졌다. 중소기업청(SBA).소수계비즈니스개발청(MBDA).국제무역관리청(ITA) 조세형평국(BOA) OC교통국(OCTA).OC서기국 리버사이드 가든그로브.헤멧 등 연방에서 시 단위까지 각 정부와 커버드캘리포니아 남가주에디슨 남가주개스컴퍼니 등 정부 기관이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원했다.



미국 기업들도 아시안 시장에 눈독을 들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 이스트웨스트 등 은행에서부터 월마트 타임워너 등 대기업들이 엑스포에 참가했다. 에이어스호텔 델타에어라인 페창가카지노&리조트 등 올해 처음 참가하는 업체도 많았다.

이들은 관람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담은 안내물과 펜 재활용가방 등 다양한 판촉물을 나눠주며 각 회사와 제품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부스마다 작게는 머그컵 크게는 몇백 달러 상당의 상품을 내걸고 경품 추첨을 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윌셔.유니티.BBCN 은행과 롯데호텔 한미피아노 등 10개 가량의 업체가 엑스포에 나왔다.

하지만 미국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금융 보험 부동산 의료에서부터 미용 요식까지 다양한 업종의 스몰비즈니스가 대거 참가한 데 반해 한인 업체는 참가가 저조하고 다양성이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패트릭 우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엑스포가 알려지면서 올해는 참가하겠다고 먼저 연락하는 단체 및 업체가 많았다. 부스가 모자랄 정도였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축제 형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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